↑ 사진=MBN |
'쿡방'은 요리가 주소재인 방송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시청률 불변의 법칙에 요리가 있을 정도로, 과거부터 요리하는 장면은 인기 있었습니다.
그러한 요리가 지금은 전면적으로 방송 자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줌마 신드롬'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배우 차승원 씨가 요리하는 모습은 방송 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만재도라는 조용한 섬에서 지내며, 식재료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는데도 음식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제작진이 개입하지 않고 서로가 맛보고 포만감 느끼며 고군분투해내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공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배우 차승원 씨는 일상생활에서도 아이들에게 시간만 나면 간식, 음식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쿡방은 MBN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더욱 리얼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자연인은 숲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해 소박하지만 맛있는 밥 한 끼를 차려냅니다.
한편, 이전에는 잘생긴 남자에게 매력을 느꼈다면 지금은 자상하고 뭐가 해줄 것 같은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자들의 심리 또한 '쿡방' 인기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 왼쪽은 MBN'나는자연인이다', 오른쪽은 삼시세끼(출처:tvn)/사진=MBN |
대단한 음식이 아닌 소박한 음식일지라도 진정성 있는 모습이기에 더욱 공감을 사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