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외교부도 사고 현황파악과 대책 마련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대사관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신속 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캄보디아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외교부는 송민순 외교부 장관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신현석 주캄보디아 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현안 파악과 현지 수습을 위해 직접 현장에 대응팀을 파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김호영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갑렬 재외동포영사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 6명을 구성하고 항공편이 마련되는데로 현지로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또, 캄보디아 인근 국가인 태국에서 지원팀을 우선 파견해 캄보디아 대사관과 함
이와 함께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도 사고 사실을 알리고 신속한 사고수습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관광객들은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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