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들이 모든 배·보상 절차를 전면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맙시다. 괜히 사람만 또 다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사고해역을 추념공원으로 만듭시다”며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가족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배·보상이 아니라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며 “배·보상 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한 바
세월호 가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가족, 세월호 가족 어제 기자회견했구나” “세월호 가족, 세월호 가족들이 모든 배·보상 절차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구나” “세월호 가족,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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