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광운대에서는 학생들이 출석 체크를 위해 강의실 앞에서 줄서는 모습이 사라질 전망이다.
광운대학교는 8일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을 국내 대학교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 시스템은 근거리통신 기술로 위치를 알리는 신호를 주기적으로 보내는 기기인 비콘을 활용해, 학생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비콘과 학생 소유 스마트폰 사이 신호 교환이 이뤄져 강의실 입장 여부가 자동 체크된다.
광운대는 비콘 출결관리시스템을 4월 초부터 첨단강의실 5곳에 1차 적용했으며 점차 전 수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강당
김남영 전자정보공과대학 학장은 “새로 적용하는 비콘 출결관리 시스템이 유사시 학생들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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