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시흥’ ‘시화호’ ‘김하일’ ‘시화호 토막살인’
경기도 시흥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하일씨가 범행을 시인했다.
8일 오전 10시 35분께 김씨는 시흥시 정왕동 A공장 인근 길가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시흥결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살해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 1일 집 사람이랑 싸우다가 욱하는 마음에 그랬다”면서도 “집 사람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답했다.
김씨가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은 사건 경위 등 향후 수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한 관계자는 “김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7일 김씨의 아내 한모(42·중국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왜 그랬을까”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시인해서 다행이다” “시화호 김하일 긴급체포, 아내를 죽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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