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자 단체들이 어제(9일) 저녁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자유로휴게소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다 풍향이 맞지 않아 전단 살포를 포기했습니다.
탈북자 단체들은 대북전단 30만 장과 김정은 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 DVD와 USB 각 5천 개를 날려보내려고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정부의 자제 요청에 따라 전단 살포를 중단했던 탈북자 단체가 다시 전단 살포 재개에 나서면서 북한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