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시신으로 발견
9일 유서를 쓰고 잠적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끝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2분께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에서 3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성 전 회장이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견이 발견했다.
↑ 사진=MBN |
서울청 과학수사계장 수색견이 탐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고 아침부터 경찰은 이곳 평창파출소 인근에 1500여 명의 경찰을 집결시켜서 평창동과 구기동 일대를 6시간 넘게 집중 수색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서 평창동 정토사 인근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색을 계속 해왔다.
경찰은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GPS 위치를 계속 했었고 성 전 회장이 평소 북한산
현재 방범순찰대와 기동타격대 13개 중대 등이 나머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매고 자살한건가”, “대체 왜 그랬을까”, “성완종 전 회장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