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부 사업으로 개발호재가 있다고 속여 활용가치가 전혀 없는 절벽 섬을 팔아 폭리를 올린 혐의로 기획 부동산업체 대표 장 모씨와 전무 박 모씨를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 등은 2005년 8월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을 차린 뒤 2006년 말까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정부 J프로젝트에 따라 큰 이문이 기대
팔린 섬들은 정부의 J프로젝트와 전혀 상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배를 타고 들어간 뒤 길이 없어 기어올라가야 하는 악산인 데다 군사시설 등이 있어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곳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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