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정동영과 어떤 인연?
정동영 후보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팽목항을 방무한 가운데, 손석희 앵커와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정동영 후보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16일, 4·29 서울 관악 보궐선거 운동을 일체 중단하고 팽목항을 찾았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실종자 수습을 위한 세월호 선체 인양을 공식 선언할 때까지 추모식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는 팽목항 분향소를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영 전 의원은 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MBC 보도국 정치부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정동영 의원은 1985년, 1986년, 1988년, 1993년, 1994년 MBC 뉴스 앵커로 활동하다 제15대 총선때 전주시 덕진구에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손석희 또한 정동영과 함께 MBC에 몸담았다. 하지만 손석희는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의 앵커로 보금자리를
한편, 손석희와 정동영 후보는 지난달 30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열띤 토론을 나눈 바 있다.
정동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정동영, 손석희랑 아는 사이였구나” “정동영, 몰랐었네” “정동영, 손석희 진행 능력은 인정해야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