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점수에 못 미쳐 지정취소 대상이 된 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2차 청문에도 불응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7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었던 소명 자리에 서울외고 측이 나오지 않아 궐
교육청은 평과 결과와 두 차례의 청문 등을 토대로 회의를 진행한 뒤, 이달 말쯤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학교는 정부가 지난 2010년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처음 진행한 평가에서 기준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