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도로와 주택들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국내선 항공기 운항도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 6월 수출 17개월째 두자리 증가율
지난달 수출이 한해 전보다 16%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증가율은 17개월째 두자릿수를 이어가 올해 연간 목표치인 3천600억 달러 달성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 "상반기 기업실적 3년 만에 호전"
국내 12월 결산법인 215개 기업의 올 상반기 매출은 313조 7천억원으로 상장법인의 실적이 3년 만에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 한미 "FTA 비준·북핵 해결 노력"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갖고, FTA 협정의 조속한 국회 비준과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범여권 대선주자 모레 연석회의
모레 아침 손학규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의장 등 범여권 대선 예비주자 6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 공기업 수백명 해외 유학·연수
공기업들이 한 해 수백명의 직원을 관광성 해외 연수에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매년 수십명의 직원을 해외 유학을 보내며 체류비는 물론 보너스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과테말라 결전 D-3...유치전 '후끈'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사흘 앞두고 우리나라의 평창과 러시아의 소치 사이에 양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등 유치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내신 30% 가능"...오후 사립대 회동
교육부는 각 대학이 내신 비율의 연차 확대를 요구한다면 올해는 30% 정도에서 협의가 가능하다는 내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사립대 입학처장들은 회동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