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다양한 ‘세월호 1주기 추모’ 형태에 눈길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기네스 기록부터 노란리본까지 ‘세월호 1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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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성사...4160명 촛불 모여 달성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 성사되는 등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17일 오후 8시 서울 시청 광장에는 4160명의 시민이 모여 촛불 모양의 전구로 세월호 형상을 만드는 행사가 진행됐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에는 미리 뜻을 모은 시민 4160명이 함께했으며, 촛불 모양의 전구를 가지고 거대한 세월호 형상을 만들었다.

이날 기록은 ‘사람이 만든 가장 큰 불꽃 이미지’라는 주제로 세계기네스협회에 등재될 계획이다.

4월 현재 이 분야 세계 기록은 2011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립된 377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에는 많은 스타들이 함께 했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2’ 팀도 이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려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와 한국 배우 수현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왼쪽 가슴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입장해 많은 취재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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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