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산하 뉴코아아울렛 노조원 250여명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킴스클럽 매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등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오후 2시부터 잠원동 킴스클럽 매장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던중 일부 조합원들이 "우리의 일터에 용역직 직원들이 들어와 일하고 있다"며 매장 진입을 주장했고 순식간에 조합원 250여명이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진입 과정에서 조합원들은 별 저항없이 매장을 점거했고
앞서 민주노총은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랜드 그룹의 전국 유통매장에서 점거 집회를 갖고 조직적 불매운동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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