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철도 하루 이용객이 처음으로 23만명을 돌파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22일 23만6734명이 공항철도를 이용, 하루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은 석가탄신일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전날로, 연휴를 이용한 해외 여행객과 수도권 관광 명소 관광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전에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5일로 22만8847명이 공항철도를 탔다.
석가탄신일 황금연휴 동안 매일 운행된 서해바다열차 이용객도 많이 증가했다.
바다열차 이용객은 23일 1483명, 24일 1970명, 25일 1466명이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6
바다열차는 서울역에서 용유임시역까지 다니는 연장 노선이다. 각 정류장을 거쳐가는 일반열차로 운행되며, 약 1시간 10분이 걸린다.
바다열차는 주말인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행될 예정이며, 운행 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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