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7일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여야 의원들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정부의 메르스 대응 현황 및 추가 감염 가능성 등에 대해 보고받을 계획이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5명이며 감염 의심자는 1명이다.
보건 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61명을 가택에 격리, 모니터링 중이다. 이들 가운데 감염 의심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으로 말미암은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1142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65명이 사망(치사율 40.7%)했다.
아직 메르스 예방백신이나 치
국회 복지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국회 복지위, 메르스 현안 청취하는구나” “국회 복지위, 메르스 대응 현황 보고받는군” “국회 복지위, 메르스 확진 환자 5명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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