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업, 전국 7백여곳 육박…전학교 휴업령 검토
↑ 메르스 휴업/사진=MBN |
메르스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전국 700여 곳에 육박하는 학교와 유치원 등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약 690여 곳의 학교나 유치원이 5일까지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경기도가 가장 많은 580여 곳이며 서울에서도 처음으로 7곳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틀만에 500여 곳이 넘는 학교와 유치원이 휴업에 들어 간 셈입니다.
특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휴업령을 검토중이라며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일부러 학교를 휴업한다든지 이런 일은 사실 불필요하다. 의학적으로도 맞지 않고, 옳지 않은 일"이라며 교육부와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