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27곳, 추가 발표된 3곳 어딘가 보니?…'오호라'
↑ 메르스 병원 27곳/사진=MBN |
메르스 감염과 관련된 병원 3곳이 추가되면서 공개된 병원은 모두 27곳이 됐습니다.
7일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간 병원 24곳을 발표한 데 이어 밤사이 3곳이 추가됐습니다.
모두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건국대 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파구 드림 요양병원입니다.
대학병원 2곳은 지난 5일과 6일 사이 방문했던 사람들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드림 요양병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 사이가 감염 위험 기간입니다.
7일 발표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경기도 평택의 평택성모병원,충남 아산의 아산서울의원과 대전 서구 대청병원, 건양대 병원,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 등 6곳입니다.
확인 환자가 진료를 받은 병원을 보면 서울에선 송파구의 아산병원 응급실과 ,중구의 하나로 의원과 윤창옥 내과의원,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 의원,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 등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경기도입니다. 평택시가 가장 많은데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365연합의원, 박애병원, 연세허브가정의학과 등 5곳입니다.
또 오산시의 오산한국병원, 화성시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수원시의 가톨릭성빈센트병원 응급실, 부천시 괴안동 메디홀스의원과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등 환자가 다녀간 경기도 의료기관은 모두 10곳입니다.
이어서 충청남도입니다. 천안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보령의 삼육오연합의원 등 모두 3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는 순창 최선영 내과의원, 1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