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뒤 출국한 대만 남성이 고열증세를 보여 대만 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를 진행 중이다.
10일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국 여행을 다녀온 이 남성이 9일 오전(현지시간) 고열 증세를 보여 대만 룽중병원 신주분원을 찾아 메르스 검사를 의뢰했다.
병원 측이 실시한 1차 검사 결과 이 남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판단을 위해 현재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 결과는
한국 방문한 대만 남성 고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방문한 대만 남성 고열, 6일간 여행했구나” “한국 방문한 대만 남성 고열, 1차 음성이네” “한국 방문한 대만 남성 고열, 메르스 아니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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