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르스 양성 환자 입원 창원SK병원 "2주간 임시폐쇄"
↑ 창원SK병원/사진=MBN |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입원했던 경남 창원SK병원이 2주간 병원을 임시폐쇄 합니다.
창원SK병원은 11일 오전 병원 입구에 "메르스 관련하여 11일부터 24일까지 외래 및 응급실 진료가 불가하오니 많은 양해를 바란다"는 안내문을 붙였습니다.
해당 병원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조모(77, 여)씨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입원했던 병원입니다.
경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TF)는 접촉한 경로를 파악한 결과 J씨가 지난달 29일과 1일, 4일 창원힘찬병원에서, 지난 3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 관
이어 "양성 판정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병원 이름을 공개하고 접촉자 신고를 받기로 결정했다"며 "만약 의심 증세를 보이는 시민이 있다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창원SK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