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9일 확정 판정을 받은 9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86명에 대해 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92번 환자는 자택격리 기간에 임의로 이탈해 택시를 타고 공주의 한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대책본부는 92번 환자의 가족과 택시 기사, 방문한 병원 직원과 외래 환자, 검체 채취를 한 공주의료원 의료진 등 모두 86명을 격리했다.
이 환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중동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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