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전국 소나기…"우산 꼭 챙기세요"
↑ 오후 전국 소나기/사진=기상청 |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에는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와 충남서해안 10~50㎜, 강원도·충청남북도(서해안 제외)·전라남북도·경남내륙·경상북도 5~30㎜입니다.
오전 5시 현재기온은 서울 21.5도, 인천 17.6도, 수원 20.9도, 춘천 20.5도, 강릉 16도, 청주 19.3도, 대전 18.8도, 전주 19.6도, 광주 19.4도, 대구 17.8도, 부산 17.8도, 제주 21.8도, 울릉도 18.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울릉도 22도로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이나 농작물 관리는 물론 야외활동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