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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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망자 23명, 부부 사망자도 발생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메르스 사망자 23명…‘심각’
메르스 사망자 23명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하루 사이 3명이 늘어 165명으로 밝혀진 가운데 사망자 3명, 퇴원자가 5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총 23명이다.
↑ 메르스 사망자 23명 / 사진=MBN |
또 메르스 2차 양성 판정을 받았던 초등학생이 최종 음성 확인을 받았다.
이날 확인된 확진자 중 163번째 확진자(53·여)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지난 5일~9일 같은 병동 의료진이며, 164번째 확진자(35·여)는 75번째,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다. 두 명의 확진자 모두 간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165번째 확진자(79)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반면, 완치돼 퇴원한 사람도 5명 늘었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