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메르스 확진 1명만 추가…1차 유행 발생 후 최저
↑ 사진=MBN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명에 그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환자수가 16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진된 166번 환자(62)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를 간병한 가족입니다.
정확한 감염 시점과 장소 등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일반 병실 입원 환자의 가족이라면, 정형외과와 비뇨기과 외래에 이어 일반 병실에서도 처음 메르스 환자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대책본부는 전날 확
최근 며칠간 메르스 신규 환자는 한자릿수를 유지해왔습니다. 다만, 대책본부가 확진일 산정 방식을 한 차례 바꾸면서 공식 통계상으로는 지난 3일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기록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