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메르스 확진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안양시 비상운영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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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 확진자 발생
안양 메르스 확진자,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안양시 비상운영체계 돌입
안양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안양시는 호계동 거주 A씨(63)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은 A씨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 병간호를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 안양 메르스 사진=MBN |
현재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동돼 격리 치료중이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필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