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도 앓는다는 병… '크론병'의 증상과 원인은?
↑ 크론병/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
가수 윤종신이 만성형 장 질환인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크론병은 유해한 박테리아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로 인해 유발되는 장 질환입니다.
궤양성 장염과 유사성을 띄고 있는 크론병은 설사, 경련, 출혈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론병의 정확환 원인은 현재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주 요인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유럽쪽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이며, 서구적 식생활의 보편화로 한국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크론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서구적인 식단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크론병 증상은 식사에 영향을 받습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식사 내용, 특히 지질(동식물 조직에 있는 유기화합물·지방산)의 양·종류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단식으로 증상이 나아지기도 해 장 내용물(음식물이나 장내 세균 등)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섭취한 양을 적고 증상을 기록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은 우유나 유제품, 과일·채소 등이다. 장 운동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크론병 환
적절한 운동도 크론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크론병 환자는 증상이 없어도 최소 연 2~4회 주치의를 찾아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이보다 잦은 2~3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할 필요성이 요구됩니다.
크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