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할머니, 日 미쓰비시 중공업 상대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서도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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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할머니, 일본 기업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무슨 일?
근로정신대 할머니, 日 미쓰비시 중공업 상대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서도 승소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 근로정신대 할머니 / 사진=MBN |
광주고법 민사 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24일 양금덕(84) 할머니 등 원고 5명(피해자 6명)이 미쓰비시 중공업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양 할머니 등 피해 당사자 3명에게 1억2천만원씩, 다른 당사자 1명에게는 1억원, 사망한 부인과 여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낸 유족 1명에게는 1억208만원 등 5억6천208만원의 위자료를 미쓰비시가 배상하도록 했다.
1심에서는 양 할머니 등 피해 당사자인 원고 4명에게 1억5천만원씩, 유족 1명에게 8천만원 등 모두 6억8천만원을 미쓰비시가 배상하도록 했다.
앞서 양 할머니 등은 지난 1999년 3월 1
원고들은 아시아 태평양 전쟁 말기인 1944년 5월 일본인 교장의 회유로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로 동원돼 임금 한 푼 받지 못하고 중노동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