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역인 명동과 인천공항 등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받아 챙긴 택시 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작년 7월부터 5개월 동안 서울과 인천공항 톨게이트를 오가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폐단위와 요금체계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은 노려 미터기를 일부러 켜지 않거나 기계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