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구조조정 돌입, 국내 대형 조선 3사…창사 이래 사상 최악의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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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구조조정 돌입, 어떻게 되는 건가
고강도 구조조정 돌입, 국내 대형 조선 3사…창사 이래 사상 최악의 적자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올 하반기 고강도 구조조정 돌입 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는 올해 상반기 총 4조7천억원대 영업 손실로 창사 이래 사상 최악의 적자를 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임원 축소와 부서 통폐합, 비핵심 자산 매각, 신규 투자 중지 등을 통해 난국을 타개할 계획이다.
↑ 고강도 구조조정 돌입 |
대우조선은 올해 하반기 고강도 구조조정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부동산과 주식 등 비업무성 자산을 매각하며 고정비 등 각종 비용 절감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조만간 임원 수를 감축, 유사기능 통폐합 등을 통해 중복기능을 제거한 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개편한다. 또 비효율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도 개선할 계획이
현대중공업은 인사를 통해 40대 임원을 대거 발탁하면서 임원진 물갈이를 했다. 이번 상반기 임원 인사에서는 25명이 퇴임하고 37명이 상무보로 선임됐다.
이들 3사는 공개적으로는 감원설을 부인하고 있으나, 임원 축소와 자산 매각 그리고 비수익 수주 지양 등으로 남는 대규모 인력에 대한 정리가 불가피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