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국민 담화, 국정운영 구상 밝힐 것…노동시장 개역, 문화 융성 등 강조
↑ 내일 대국민 담화 / 사진=MBN |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휴가 기간 구상한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협조와 지지를 구할예정입니다.
우선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노동시장 개혁 등 4대 구조개혁이 최우선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이고 문화 융성 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 사회 각 부분의 개혁은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직접 국민 앞에 나와 개혁의 동참을 호소할 것도 예
특히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임기 전반을 끝내고, 새롭게 후반기를 시작하는 의지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 해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한 데 이어, 지난해 2월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같은 해 5월에는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