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메르스가 위세를 떨치던 6월9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메르스 극복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에 381개 단체에서 4만 4천26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상담 안내, 물품지원에서부터 농촌일손돕기와 경제활성화 캠페인으로 메르스 극복을 도왔습니다.
초기에는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지만, 점차 시도 자원봉사센터로 확산돼 일반인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안전처는 감염병 대응에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