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기간에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롯데면세점 홍보관이 들어섭니다.
외국인들이 행사를 보며 터치스크린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출국할때 공항에서 물건을 찾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김용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전 세계인들이 찾는 이번 축제에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롯데면세점 홍보관이 문을 엽니다.
▶ 인터뷰 : 이홍균 / 롯데 면세점 대표이사
- "한국을 대표하는 민과 관이 손을 잡은 오늘의 동반관계가 경상북도에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올바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아 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방식은 간단합니다.
한류문화체험공간인 스타에비뉴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에,
외국 관광객이 물품을 주문한 뒤, 출국할 때 공항 면세점에서 물건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경주엑스포는 행사기간 요커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요커들 각 나라에서 오는 사람들이 좋은 제품들을 사는 것이 중요한데 롯데가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디지털로 운영하는 면세점이 들어오게 됩니다."
국내에서 처음 설치하는 디지털 면세점은 452제곱미터 규모로, 국어와 중국어, 영어 등 4개국어를 지원합니다.
MBN뉴스 김용준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