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음부' 발언 전남대 교수 직위 해제
전남대 교수 직위 해제
↑ 전남대 교수 직위 해제/ 사진=MBN |
전남대는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도중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범대 A(60) 교수를 직위해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최근 열린 중등교원 1급 정교사 자격 및 직무 연수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A 교수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위 해제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대는 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상파악에 나섰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한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전남대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전체 교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A 교수는 1급 정교사 승급 대상인 교사들을 대
A 교수는 '0'은 여성의 음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교사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