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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타다·네버다이'…민망한 발기부전치료제 '안돼'

기사입력 2015-08-10 19:40 l 최종수정 2015-08-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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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발기부전 치료제로 유명한 시알리스가 다음 달 3일로 특허가 만료되면서, 150여 개의 복제약이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름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식약처가 일부 제품은 이름을 바꾸라고 권고했습니다.
오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요즘 제약업계의 관심은 다음 달 3일로 특허가 만료되는 시알리스 시장을 누가 잡느냐는 것입니다.

비아그라의 복제약 팔팔정이 큰 인기를 끌면서, 250억 원 규모의 시알리스 복제약 시장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려 150여 개 약이 판매를 준비 중인데, 업체들은 타올라스, 일나스 등 기억에 남는 이름을 짓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다" "재밌다" 시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 인터뷰 : 이정진 / 서울 천호동
- "약 이름으로 하기에는 좀 더 재미가 부각되는 제목들이 아닐까라는 생각들이 들었어요."

▶ 인터뷰 : 장명숙 / 충남 천안시
- "보면 그렇게 막 심하게 그런 느낌은 안 들어서, 오히려 재밌고 괜찮은 거 같아요."

경쟁이 심해지자, 식약처는 네버다이, 바로타다, 소사라필 등 3개 제품에 대해서 이름을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주 / 식약처 의약품심사조정과장
-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보인다거나 민망하거나 선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제품명에 대해서는 다른 이름으로 바꾸시도록…."

발기부전 치료제는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선정적인 이름보다 제품의 품질에 먼저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5tae@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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