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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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7일 폭행 혐의로 입건된 정운택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새벽 서울 논현동 교보 사거리 인근에서 대리기사 46살 유 모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정운택은 택시를 잡던 도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유 씨와 시비가 붙어 유 씨의 정강이를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정운택은 과거에도 무면허 운전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출연 작품으로는 영화 ‘친구’,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이 있다.
정운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운택, 과거에도 이력이 있네” “정운택, 정강이 걷어차다니” “정운택, 친구에 나왔던 배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