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 남편과의 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독일인 레나테 홍 할머니가 오늘(21일)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했습니다.
레나테 홍 할머니는 도착 후 한국 방문을 여러 해 동안 소망해왔고 나의 꿈이
었다며, 70살에 꿈이 이뤄져 행복하다고 간단히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 할머니는 내일(22일) 오후 대한적십자사를
홍 할머니는 1953년 북한 출신으로 동독에 유학온 홍 씨와 결혼해, 아들 2명을
낳았으나 북한이 동유럽 지역에 거주하는 유학생을 대거 소환함에 따라 61년 남편과
생이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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