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두바이를 방문한 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인 30대 남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전 4시 30분께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인 A(36)씨 검체를 1차 검사한 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동두천 지인의 집에서 자가격리하던 A씨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도에 따라 이날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A씨의 지인도 자가격리 중이다.
보건 당국은 최종 검사 결과에 따라 퇴원 여부와 시점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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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환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의심 환자 결과 나왔네”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인건가” “메르스 의심 환자 두바이 다녀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유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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