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50분께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장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8만4000t급 액화천연가스(LPG)운반선으로 선박외벽과 LPG탱크 사이 약0.5m 두께의 스티로폼으로 돼 있는 보호재(가연재)에서 발생해 소방대가 상당시간 화재를 진압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날 화재로 인근에서 작업하던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거제 = 최승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