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7급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25.1대 1로 확인됐다.
지난 3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총 268명(행정직 155명, 기술직 113명)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에 3만3527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작년 경쟁률 127.1대 1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서울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7, 9급 시험을 별도로 보고 있다. 지난 6월13일 필기시험을 실시했으며 9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7급 지방직 경쟁률, 무려 125대 1…3만3527명 응시원서 제출/사진=MBN |
시도 통합으로 오는 10월17일 치르는 이번 시험에서
최저경쟁률은 강원도로 선발 29명, 출원 1421명으로 49.0대 1을 보였다. 강원도의 경쟁률이 낮은 것은 지역 인구에 비해 선발인원이 다소 많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