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인상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도심지역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도입된 혼잡통행료 징수 효과가 최근 들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2천원 수준인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가 인상되면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
서울시 관계자는 경제·사회적 수준 향상으로 혼잡통행료 부담감이 줄어들고 우회도로 이용 차량이 감소하는 등 혼잡통행료 효과가 저하되고 있다면서 공청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통행료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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