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4개원만 먼저 공개…공식 개관일은 언제?
[김승진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된다.
4일 광주광역시에서 건립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괜, 일부시설을 공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구성하는 총 5개 시설 가운데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민주평화교류원을 제외한 예술극장·문화창조원·문화정보원·어린이문화원 등 4개원만이 문을 연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광주시 |
개관을 기념해 예술극장에선 대만 차이밍량 감독의 '당나라 승려', 태국 아피찻퐁 감독의 '찬란함의 무덤'(2010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등 국내외 작가 29명의 총 33개 작품을 공연한다.
문화창조원 복합 4관에서는 아시아의 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화와 근대, 비껴서다'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정보원은 건축가 승효상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초청, 전당 및
어린이문화원은 전당 및 광주지역 문화예술시설 등 시내 곳곳에서 '2015 어린이공연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부케티노' 등 아시아 9개국 45개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개관일은 11월 말~12월 초로 예정돼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