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9월 첫 주말인 5일 비 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38만대로 지난주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인 8월 29일 교통량은 463만9000대였는데 이보다 26만대 정도가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추정된다.
대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3시간40분, 부산까지 4시간40분, 광주까지 3시간40분, 목포까지 4시간10분이다.
경부선은 정오께 천안∼천안분기점, 영동선은 오전 11시께 강천터널∼만종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6일 예상 교통량은 379만대이며 이 가운데 4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일요일 서울 도착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4시께 청주분기점∼청주, 영동선은 같은시각 여주∼호법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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