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이것 사용해 美서 전기 자동차 까지 생산?
[김승진 기자] 프린터의 원리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서 3D프린트를 이용해 전기 자동차를 생산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린터는 종류에 따라 그 원리가 다르다. 충격식 프린터는 미세한 핀을 이용하여 잉크가 묻은 띠(리본)를 치면, 리본 뒤에 있는 종이에 잉크가 묻어 글자의 모양이 인쇄되는 방식이다.
반면 비충격식 프린터는 노즐을 이용하여 잉크를 분사하거나 정전기를 이용하여 분말가루를 입히는 방식으로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속도도 빨라졌다.
↑ 3d프린터/사진=MBN |
도트 프린터는 잉크가 묻어 있는 리본 위에 점 충격을 주어 문자나 도형을 인쇄하는 충격식 프린터로 타자기의 원리와 비슷하다. 잉크젯 프린터는 액체 잉크를 미세한 노즐로 분사하여 용지에 정착시키는 비충격식 프린터를 말한다.
레이저프린터는 복사기와 마찬가지로 정전기 현상의 원리를 이용하여 인쇄를 하는 비충격식 프린터이다. 열식 프린터는 열을 가하면 색깔이 변하는 특수용지를 이용하는 비충격식 프린터다.
한편, 최근 미국의 한 자동차 회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3D 프린터로 만든
불과 44시간 만에 찍어낸 스트라티는 최고 속도 시속 64km, 배터리 충전 시 240km를 달릴 수 있어 도로 주행에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d프린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