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국감, 날 선 공방 대신 화기 애애한 분위기…무슨일?
↑ 신동빈 롯데 회장 / 사진=MBN |
17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출석한 정무위원회는 신 회장의 출석을 두고 한때 파행까지 빚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신 회장이 국정감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쩔쩔맸습니다.
애초 날 선 공방이 예상됐지만, 정작 신 회장이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위원장은 "식품부터 유통, 관광, 문화까지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라며 신동빈 회장을
급기야 신 회장의 국적을 의식한 우스꽝스러운 질문까지 등장했고, 신 회장도 웃으며 답했습니다.
힘겹게 불러낸 증인에 오히려 쩔쩔매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