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던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됩니다.
법무부는 패터슨이 한국 시각으로 내일(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패터슨은 지난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20대 남성이 칼에
1999년 패터슨은 도주했고 범행 현장에 함께 있던 에드워드 리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수사 끝에 검찰은 2011년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고 법무부가 미 당국에 송환을 요청해온 끝에 국내로 송환이 성사됐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