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2일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50)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범서방파’ 계열 폭력조직의 소개로 2012년부터 작년까지
검찰은 정 대표가 회삿돈을 빼내 도박자금으로 쓴 단서도 잡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정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도박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횡령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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