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애플 전문 스토어인 프리스비가 15일 오후 3시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프리스비는 “프리스비 홈페이지에 들어가 원하는 모델의 색상과 용량을 선택한 후 가까운 매장을 입력하면 오는 23일 해당 매장에서 기기를 받아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세한 예약방법은 홈페이지(www.frisbeekorea.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프리스비 사전예약 모델은 이동통신사 제품이 아닌 ‘언락폰(Un-locked Phone)’이다.
언락폰은 특정 국가나 통신사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계로,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금제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를 바꿀 수 있다. 통신사에서 주는 단말기 보조금은 받지 못하지만 대신 20%에 달하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리스비는 언락폰 구매예정자를 위해 합리적인 구매방법도 제시했다. 이른바 ‘보상판매 서비스’인데 자신이 갖고 있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다른 제조사 제품도 가능하다.
프리스비는 아이폰6s 출시를 기념해 기존에 쓰던 아이폰을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보상 금액에 3만원을 더 얹어 준다.
롯데카드나 하나카드로 결제를 하면 액세서리 구매에 쓸 수 있는 이벤트카드 3만원권을 선물로 주고 삼성카드 결제 시에는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출시 당일 선착순 구매고객 1000명에게는 비츠 헤드폰 30% 할인쿠폰도 준다.
프리스비 매장은
프리스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프리스비, 아이폰6s 사전예약 시작했네” “프리스비, 오늘부터 예약 시작하는군” “프리스비, 언락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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