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2일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 행각을 설계해 일명 ‘조희팔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의 후임 전산실장으로 있던 정모(52·여)씨와 기
경찰은 이들이 조씨가 운영하는 법인 계좌에서 거액의 범죄수익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횡령 금액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이미 구속한 배씨를 상대로 조사하다가 이들의 범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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