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의 강직함을 닮은 아름다운 보금자리!
4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돌을 사랑하는 자연인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자연인은 버려진 항아리를 이용해서 집을 멋지게 꾸며놓았습니다.
진행자 이승윤은 자연인의 보금자리를 둘러보며 "항아리로 작품을 만들어 놓으셨네요."라고 말합니다.
자연인은 "내가 배낭 하나 메고 가져온 돌이다."라며 "돌을 모으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답했습니다.
돈의 강직함과 변함없는 모습이 좋아서 19년 전부터 하나 둘씩 모으기 시작했다는 자연인. 집 주변 돌들이 가득합니다.
이제는 자인인의 집을 둘러 볼 시간.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승윤은 "일부러 집도 이렇게 바위 위에 지어 두셨네요. 돌을 좋아하시니까. 항상 집에 올라 갈때는 암벽 등반하는 기분으로."라고 말합니다.
돌을 좋아해서 집도 바위위에 지었다는 자연인. 바위 위로 올라가는 두 사람 입니다.
↑ 나는 자연인이다 / 사진=mbn |
바위 위에 있는 자연인의 비닐 하우스 집은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이승윤은 "밖에서 볼 때는 비닐 하우스였는데 안에서 보니 완전 다른 세상이네요."라며 "경치도 좋아요. 일부러 통유리로 해 두신건가봐요?"라고 묻습니다.
자연인은 "경치 보려고 산에 온거니까 집에서도 잘 보여야지. 경치 가리면 뭐하러 산에 와 있겠어."라고 말합니다.
이승윤은 집에 특별한 공간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자연인은 "나한테는 2층 호텔이지"라며 다락방으로 이승윤을 안내합니다.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침대도 있고, 깔끔하게 정리 된 자연인의 공간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승윤은 "여기서 주무시는거에요? 공간 활용을 잘 해두셨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자연인은 "여기가 겨울에는 추워. 1층에 있는 난로를 피우면 더
자연인의 보금자리에는 구석구석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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