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역사 교과서 검인정제를 유지하라고 권고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서울 종각에서 열린 국정교과서 규탄문화제에 참석해 유엔은 국정교과서 대신 검인정 제도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내년 총선 서울 종로 지역구에서 또 당선되면 차기 대권에 도전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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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 볼 생각이 있다는 뜻이냐'는 정 최고위원의 거듭된 질문에 정 전 대표는 "도전해볼 생각은 있죠"라고 답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