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이사 절반은 재단측 인사"

사립학교 재단의 개방형이사 가운데 절반 정도는 재단측 인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안민석 대통합신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489곳의 사학법인 개방형이사 974명 중 467명은 전현직 이사장이나 교장·교감 등 재단측 인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 의원은 특히 사학재단 147곳은 할당된 개방이사 정수 전체를 내부 인사로만 임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